‘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3년 향후 과제 논의
2025-04-15 05:53:02
토론회 포스터(교육부 제공)
[한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회장 남수경)는 지난 4월 11일(금) 중앙대학교(서울)에서 ‘제3차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는 중장기 재정지원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대학·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고등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이하 ‘고특회계’)의 도입 의의와 도입 후 세출 규모의 변화, 고등교육 재정정지원사업 재구조화 성과와 국립대학의 혁신 사례로 ‘수요 기반의 유연한 교육과정, 성과 중심의 전략적 운영’,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의 성과와 과제’의 주제들이 제시되었다.
고등교육재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도입을 통해 고등교육에 대한 안정적인 재정지원 기반이 최초로 마련되었고, 지난 3년간 교육부 고등교육 예산이 약 3.6조 원 증가하였다.”라고 말하며, “오늘 논의된 고특회계 도입 성과를 확산하여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전략적인 재정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한 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