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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지원 대상자가 제때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은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까지 소급 지원하며, 한도액 없이 완치될 때까지 의료비를 증액하여 지원한다. 또한 적기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고 매월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체육건강과 > 자료실)에 게시된 신청 서식과 구비서류를 작성해 소속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경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 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지원 대상자와 지원액이 결정된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라며,“실질적인 의료비 지원은 물론, 제도적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홍보와 지원 확대도 함께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