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어린이활동공간 지도ㆍ점검 실시 2025-06-24 01:45:56

대전시교육청이 어린이활동공간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한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환경유해인자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22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13세 미만)가 주로 활동하고 머무르는 공간으로써 유치원ㆍ초등학교의 교실도서관 및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말하며환경보건법상 환경안전관리기준* 6가지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도ㆍ점검은 어린이활동공간 시험ㆍ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중금속 간이측정기(XRF)를 이용하여 간이검사를 하고 기준을 초과한 경우 시료채취 및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의 관리자에게는 시설개선 명령 및 이행 여부 확인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