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12년도 체계적인 자금운용을 통하여 이자수입이 전년대비 23.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1년도 86억 6,500만원에서 2012년도 106억 6,400만원으로 19억 9,900만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정부의 예산조기집행정책 추진과 기준금리 인하 등 이자수익 증대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루어낸 결과로 분석됐다.
금년에도 자치단체의 법정전입금 조기 확보와 자체 수입금의 적기 징수, 자금 통합관리 강화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통하여 이자수입 증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세입재원 발굴?확대를 통한 수입 증대, 유휴자금 확보 방안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자금운용계획을 시행했다.
도교육청의 이자수입은 2009년 112억 8,500만원, 2010년 91억 1,400만원 2011년 86억 6,500만원으로 매년 감소 추세였으나, 지난 해에는 19억 9,900만원 증가한 106억 6,400만원의 이자수익을 올렸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