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일본 재외 한국학교에 그림책 900권 기증 2025-07-01 08:33:38

경북교육청 전경.


[윤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에 북스타트 책꾸러미 450(도서 900)를 전달하는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북스타트 책꾸러미 온라인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종식 교육감과 경북교육청 관계자, 두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등 총 15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일본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도서를 지원함으로써 한글 교육을 촉진하고,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복지 실현과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임종식 이사장은 현장에서 교육을 책임지는 분들께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며 기탁해 주셨다는 점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장학회는 이 뜻이 온전히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윤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