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경남도,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MOU 2013-02-08 09:21:42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 경남일보가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도내 18개 시군에 18개 학교를 선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 경남일보와 8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진 교육감, 홍준표 도지사, 신열우 소방본부장, 경남일보 이연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지역관할 소방서에서 2시간 이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수업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 소방본부, 경남일보와의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심정지 환자 소생율 및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되고 안전한 학교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최초 목격자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공교육에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학교 교육활동 중에도 사고 발생 요인은 잠재되어 있다면서 학교에서의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통해 갑자기 심장이 멎는 환자들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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