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고, 전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특허청장상 수상 2025-09-23 12:47:57

대금고등학교 수상학생들(충북교육청 제공)


[김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금고등학교(교장 신동일)가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며 창의적 교육 성과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예선을 통과한 5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충북 대표로 나선 대금고 학생 6명은 ‘육도깨비’ 팀을 결성해 표현과제, 즉석과제, 제작과제 등 3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독창적인 기획력과 치밀한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결국 은상(특허청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지도한 조민진 교사는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고 끝까지 도전을 이어간 경험이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신동일 교장은 “학생들이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더 큰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김진환 기자 / donga7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