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성장지원센터, 학부모 상담프로그램 6기 참가자 모집 2025-10-07 16:04:27

충북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이 맞춤형 부모상담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김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중원교육문화원(원장 배상근) 산하 학부모성장지원센터가 학부모의 마음 회복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작된 1기를 시작으로 매달 25명 내외의 학부모를 선정해 진행해왔으며, 오는 11월 운영될 6기 과정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6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일(금) 오후 3시까지 학부모성장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자는 공정 추첨(1차)과 전화 상담(2차)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11월 한 달 동안 총 4회기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심리검사(MMPI, SCT, TAT 등)를 통한 자기이해 ▲주요 고민 및 호소문제 탐색 ▲가족관계 개선과 심리 회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문 상담사가 학부모 1인당 주 1회씩 4주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충주 학부모성장지원센터청주 충청상담교육연구소에서 진행되며, 부득이한 경우 온라인(줌)을 활용한 원격 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는 자녀 양육과 교육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나누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으며, 가족 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상담 수요에 부응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건강한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학부모의 마음이 회복될 때 자녀교육의 힘도 커진다”며 “이번 상담프로그램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김진환 기자 / donga7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