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우수 동시 수상 2025-10-07 16:05:13

경북교육청 제공.


[윤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9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고 2일 밝혔다.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 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교육안전과 박찬병 주무관의 전국 최초! 학교 급식실 안전의 새로운 기준, 학교급식소용 안전 장갑 개발이 차지했다.


경북교육청은 급식 종사자의 손 끼임·말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말림 방지 안전 장갑을 현장에 보급, 학교 급식실의 안전 수준을 크게 높인 점에서 혁신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학생생활과 전인순 장학사(현 유초등교육과)위기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학생 마음건강 통합 안전망 구축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전국 최초로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운영한 것으로, 사전예방-위기개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전망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매년 반기별로 열리는 대회로, 경북교육청은 2021년 첫 대회 이후 5년간 모든 회차에서 연속 수상한 유일한 교육청이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윤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