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2일부터 병원 치료 기피대상자와 청소년 고위험군,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광주자살예방센터에서 야간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상담서비스는 병원치료 기피대상자들과 청소년 고위험군, 직장인 등의 자살 상황에 대한 위기개입 서비스의 일환으로서 자살관련 특성 선별검사와 정서적 지지 등의 심리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업무상·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위기상담을 쉽게 받지 못하는 직장인과 청소년들의 자살관련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접근이 보다 더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주민 누구나 자살관련 내소 상담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살위기관리 및 행복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효과가 클 경우에는 야간상담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담전화는 600-1900번 이다.
이보람 기자 < donga19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