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웅재)은 오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유?초?중?특 신규임용예정교사 538명을 대상으로 5일간, 30시간 과정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신규교사 직무연수는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한 예비교사들에게 학교 현장 적응을 위해 실시하는 실무 관련 연수로 대전교육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교사로서의 첫 출발점이 된다.
연수 과정은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의 방향에 관한 교육감 특강을 시작으로 학급경영, 학생 생활지도 등은 물론, 교무업무 조직과 업무관리, 교원노사관계,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이해 등 교직생활 전반에 관해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었다. 또한, 교직 생애의 첫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교사가 훌륭한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교사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교직 생애에 모델링이 될 수 있는 현장의 우수한 중견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였다.
이웅재 원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는 말과 함께, "높은 경쟁력을 뚫고 합격한 뛰어난 인재인 신규교사가 이끌어갈 대전교육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하였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