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총 8,584학급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473학급, 초등학교 3,932학급, 중학교 1,841학급, 고등학교 1,769학급, 특수학교 235학급, 일반학교 특수학급 334학급(유 19, 초 181, 중 78, 고 56) 등 총 8,584학급을 배정했다.

유치원, 초등학교는 공립만, 중?고?특수는 국?공?사립 모두 포함한다.

전년대비 학급수는 유치원 43학급 증가, 초등학교 78학급 감소, 중학교 30학급 감소, 고등학교 5학급 증가, 특수학교 2학급 증가, 일반학교 특수학급 37학급(유 6, 초 15, 중 8, 고 8)이 증가되어 전체적으로는 총 21학급이 감소됐다.

올해 학급당 학생수 기준은 초등학교는 29명에서 1명 줄인 28명으로 중학교는 변동없이 시지역 34명, 읍이하지역 32명으로 운영된다.

3월에는 청원초등학교가 개교되어 각리초등학교의 과밀해소 등 교육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며, 도내 두 번째 기숙형중학교인 괴산오성중학교도 개교될 예정이다.

2013학년도 충북 도내 유치원 수는 328원, 초등학교 259교, 중학교 127교, 고등학교 83교, 특수학교 9교가 된다.

한편, 도내 급별 최대학급으로는 청원 각리초가 56학급, 청주 서경중과 서원중이 각각 36학급, 청주공고가 42학급이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