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ㆍ인성교육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4, 15일 이틀간 모항해나루호텔에서 창의경영학교 및 창의인성 모델학교 교감과 담당교사 등 250명을 대상으로 창의경영학교 운영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창의·인성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목적으로 창의인성 모델학교와 학력향상형, 사교육절감형, 자율형 창의경영학교의 유형별 추진 성과 검토와 새 학기에 운영할 프로그램을 계획하는데 필요한 학교별 정보를 공유하고 담당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창의력을 신장시키는 교수 방법’이라는 주제로 한국교원대 임웅 교수의 특강과 사교육절감, 자율, 학력향상 등의 유형별 협의회를 가지며 둘째 날에는 마령고 국미선 교사의 학력향상형 사례발표와 군산미장초 이현정 교사의 사교육절감형 사례 발표 및 광주교대 문병찬 교수의 ‘창의인성교육 실천방안’ 특강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창의경영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여 전북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진로 교육과 각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잠재된 학생들의 능력과 꿈을 키워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