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경상북도교육청, 지식경제부, 경상북도가 공동지원하고 포항공과대학교 나노기술집적센터가 운영하는 ‘나노인프라 활용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3기 입학식을 2월 19일에 갖는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경상북도 관내 10개 특성화고 에서 우수한 학생 30명을 선발하여 연수기관인 포항공과대학교 나노기술집적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700억 상당의 최첨단 나노장비를 활용하여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및 특성평가 분석기술 등의 교육과정을 6개월 간 연수를 하게 된다.
이미 2012년 1기 30명 및 2기 30명은 굴지의 나노관련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에 전원 100% 취업이 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연수 기간 동안 센터의 20여명의 석, 박사들과 연수생이 유기적인 관계를 가진 “밀착형 멘토제”로 연수교육이 진행되며, 차세대 반도체 등 70여종의 최첨단 나노장비를 직접 운용해 봄으로써 나노관련 업체의 전문 인력으로 양성된다.
이 사업에 참여한 채용기업들은 유수 대기업과 더불어 중견/중소기업 들이며 본 사업의 연수생을 특별 관리하여 연봉 및 진급에 가산점과 선취업, 후진학을 위하여 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인근 대학교 진학까지 지원하는 길을 만들어 주기로 약속하였다.
경상북도 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서한영 과장은 “2012년 도내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 2기 60명 연수생 전원이 100% 취업이 되어 이번 3기 입학식에 참여하는 30명 연수생에 거는 기대가 크며 경상북도 교육청은 계속적으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