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과정의 자율적·창의적 운영으로 학교 교육 만족도 전국 최고 실현을 위한 ‘2013학년도 충청북도 교육과정 운영 기본계획’을 시달했다.
기본계획은 13개의 교육과정 운영 중점으로 이루어 졌으며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수준별 수업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학생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 단위학교별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자율적·창의적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 주5일수업제 운영시 수업일수 준수와 안전교육 강화로 운영의 효율성 제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내실화, 기초·기본 교육에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과 교육과정 운영, 창의적·비판적·논리적 사고력 및 표현력 향상을 위한 독서·논술 교육 강화, 건전한 역사관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왜곡 대응 기반마련을 위한 역사?독도교육 강화, 통일·안보·경제교육 추진 등의 내용을 강화한다.
한편, 이번 2013. 교육과정 운영 기본 계획에서 특기할 사항은 학교의 특성, 학생, 교사, 학부모의 요구 및 필요에 따라 교과(군)별 20%범위 내의 시수 증감(단, 체육,음악,미술 교과 기준 시수 준수), 중원 역사문화 벨트화 사업 및 독도, 한민족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한국사 교육 강화, 특성화고의 현장 실습은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 범위에서 실시, 실기, 면접시험 등을 준비하기 위한 학원수강자 출석 인정 금지,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은 “정규 체육수업 시수와 별도로 3년간 13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운영 기본 계획”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