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무상교육비 지원을 받는 장애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공?사립 유치원 중 현대유치원 외 7개원을 대상으로 장애유아 무상교육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3~5세까지의 유아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유아에게 사립유치원은 월 361,000원, 공립유치원은 월 90,000의 범위에서 실제 비용만큼 지원하고 있다.
장애유아 무상교육비 현장점검은 만3~5세 특수교육대상유아 무상교육의 효율적인 집행 여부를 파악하고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 등의 지원 여부에 관한 실태점검 등으로 이루어진다.
점검내용으로는 업무 담당자가 해당 유치원을 방문하여 분기별 신청과 정산서류, 배치통지서 및 출석부 원본, 장애이해교육 실적자료를 확인하고 있으며 유치원에서는 무상교육비 지원자체평가표를 작성하여 담당자가 방문하였을 때 제출하면 된다.
김인영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무상교육비가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