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바른인성교육 전국 최고 수준 입증 2013-02-19 14:09:44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2012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또 전국을 제패하는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원 부문에서 전국 1등급이 5, 2등급이 10, 3등급 10편이 입상하여, 전국의 입상작 75편 중 36%25편이 입상하여 명실공히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금년에 3회째인 전국 유?초등학교, 중등학교 및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공모한 기관 대회에서 최우수 입상을 비롯하여 우수 2, 장려 6편 등 전국의 총 입상작 17편 중 9편이 입상하여 경북 인성교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과시하였다.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는 학생들의 고운 심성과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자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천한 사례들 중에서 학생들의 심성 변화에 미친 효과를 검증하여 우수한 연구 보고서를 선정?표창하는 전통있는 전국 대회이다.

 

이 대회는 도 대회 1등급 입상자만 전국 대회에 응모할 수 있으며, 1차 보고서 심사를 거친 후, 입상 예정자 보고서를 연구대회 네트워크에 탑재하여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입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경북은 금년에 3회째 공모하는 기관 대회에서 상영초등학교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최다 입상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교원대회에서도 최다 1등급 수상자 배출은 물론, 최다수 교원이 입상하여 기관과 교원대회 부문 모두 전국을 석권하였다. 이는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지역 여건과 학생 수준에 맞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해 온 열정적인 노력의 결실임을 입증해 주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러한 인성교육의 결실이 단순한 연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교실 현장의 변화를 통해 학부모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었음을 뒷받침해주고 있으며 최우수 입상 보고서의 내용에서도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우수 입상 실적을 거양한 것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품성을 기르기 위해서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며 ,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자생적인 동아리 활동과 교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정책적으로 추진한에듀스터디 동아리활동이 큰 바탕이 되었으며, 앞으로도에듀스터디 동아리가 교원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연구 동아리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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