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교육자격검정단 기업회계능력시험 응시모습)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는 대전의 보문산 자락 중심부 도심 속 공원과 같은 문화고을에 1982년 3월 9일 대전 유일의 공립 상업계 고등학교로 개교했다. 2008년 3월 1일자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통상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었으며, 국제통상 전문 교육과정을 도입하면서「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로 교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명문으로 도약중이다.
국내 최초의 국제통상 전문 고등학교로서 국제통상과에 구미통상과정, 일본통상과정, 중국통상과정과 실무위주의 경영정보과를 개설하여 희망찬 새로운 출범을 하고 있다. 외국어교육과 직업수행능력을 강화하고, 해외대학과의 교류를통해 취업과 진학의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그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21세기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과 보다 높은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대학 외 4개 해외대학과 교류협약을 맺어 해마다 방학 중에는 언어권별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고, 졸업 후에 해외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여 국제사회를 주도할 유능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한 공인자격시험인 증권투자상담사 시험에서 7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 12월 펀드투자상담사 8명, 은행텔러 2명에 연이은 놀라운 성과이다. 또한 19일에는 동아교육검정사업단에서 실시하는 기업회계능력 시험에도 많은 학생이 응시하여 실질 적인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2012년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을 비롯한 금융권에 잇달아 취업하면서 학생들이 겨울방학 중에도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학교에 나와 열심히 학업에 임하고 있다.
이석범 교장선생님은 “학교를 운영하는데 있어서‘가슴이 따뜻하고 창의력을 갖춘 학생’ ‘전문성과 사랑을 키우는 교사’ ‘신뢰와 참여로 보람찬 학부모’ 가 모두 하나 되어『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이룩하는데 힘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자 합니다”라고 경영의지를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