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도서관(관장 박홍선)은 주5일 수업에 따른 어린이들의 건전한 주말 여가활동 조성을 목적으로 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매주토요일에 실시하기 위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차오름 프로그램’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어린이들 스스로 직접 문화예술 작품을 만들어가는 체험 중심 수업이며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예술 소양 함양과 또래 간의 소통을 주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엉뚱한 미술학교’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문화기자학교’이다. 어린이들이 다각적인 방향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세계를 보고 체험 한 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보면서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토요문화학교 수강료는 무료로 차상위 이하 및 다문화자녀를 우선모집하고 있고, 우선모집 대상을 제외한 수강생은 2월 23(토)에 선착순으로 방문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열람봉사과(☎899-7541)로 문의하면 된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