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다 2013-02-20 16:17:43

경상북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화를 유도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부응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21 구미 신기초등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지원팀 32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가진다.

 

이번 연수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의 사업 진단과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즉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 활성화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배성우 교수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와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사업실행계획서 심사, 현장 방문 컨설팅, 성과관리 방법 등을 연수하여 사업학교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2013년도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최상의 교육복지 실현을 통하여 소외계층 자녀의 능력을 계발하고 성장 잠재력을 촉진시킴으로써 올바른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녀가 34명 이상인 저소득층 밀집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고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보건?복지, 운영?관리 등 5개 영역의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정-학교-지역사회를 연계한 통합 지원체제 구축으로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706천만원의 사업비를 15개 지역, 89개 사업학교에 학교당 평균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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