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남문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 설치. 2012-12-03 16:26:34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형태)3일 오후 2시 시청 남문광장에서희망 2013 나눔 캠페인 및 사랑의 온도탑제막

식을 가졌다.

나눔으로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제막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곽영교 시의회의장, 김신호

시교육감, 김형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나눔 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염홍철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 따라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

.”특히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날로 가중되고 있어 더불어 사는 대전의 공동체 의식이 절실하다.”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어올해 슬로건은나눔으로 함께하는 대한민국으로 전 국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사랑의 마음을 모을 때 행복

한 나라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사랑 나눔에 한발자국 다가설 때 사랑의 온도탑이 활활 타오르는 것만큼 시민 여러분

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희망2013나눔캠페인모금활동은 내년 131일까지 두 달 동안 이어지며 올해 목표액은 전년 362500만원보다

6.3%증가한 3853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3853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모금액 및 모금현황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설치된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모금참여는 방송사에 성금기탁, 각 가정에 전달되는 지로용지를 통한 모금, 은행창구 모금 등을 통해서 동참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계좌를 통해서도 기탁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서는 하나은행에서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금성백조는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많은

참가자들이 성금을 기탁했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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