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각급학교에서 학생들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조리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급식과정’이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단재교육연수원(원장 오병익)이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학교급식 조리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급식물품 검수, 위생?안전관리 철저, 안전사고 대처방법 등 주요 직무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 치유와 건강관리,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교양과목도 교육받는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청원군 낭성면 단재 신채호 사당과 묘소를 방문해 애국정신을 기리고, 근처 고드미마을에서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기회도 가졌다.
오병익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와 서비스 만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