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녹색도시 조성에 507억 원 투입 2013-02-21 09:44:31

대전시가 생활공간 녹화, 대단위 공원조성 및 산림문화?휴양공간 조성 등 근린생활권을 중심으로 숲과 꽃의 녹색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숲과 꽃의 녹색도시조성은 민선 5기 시민과의 약속사업 으로 올해 총 507억원을 투입, 원도심 등 소외지역 녹지공간 확대를 통한 사회적 자본 확충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 협력에 중점을 두고 본격 추진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생활공간 녹화(56억원) 녹지벨트 구축(15억원) 계절별 꽃도시 조성(5억원) 도시숲 질적 고도화(38억원) 대단위 공원조성(220억원) 공원이용 활성화(54억원) 산림문화?휴양공간 조성(119억원) 7개 사업분야에 주력할 방침이다.

 

세부 사업계획으로 생활공간 녹화는 열린교정 푸른숲 조성 4개교 건축물 옥상녹화 2개소 쌈지공원(시민휴식공간) 조성 5개소 학교숲 조성 7개교 사회복지시설 녹색 복지숲 조성 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녹지벨트 구축은 걷고싶은 가로수길 2개소 도로변 경관개선 6개소 횡단보도 그늘목 식재 25개소 도시구조물입면녹화 1개소 가로수 보식 및 생육환경개선 19개소로 이뤄진다.

 

계절별 꽃도시 조성은 우리꽃길 조성 4개소 계절별 꽃과 열매가 있는 유실수 식재 25개소 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 2개소 아파트 담장 장미 식재 9개소 등 대전을 찾는 내방객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 품격 높은 녹색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보여 줄 예정이다.

 

도시숲의 질적 고도화를 위하여 밀생목 이식 60개소 수벽 정비 3개소 연결녹지 조성 2개소 녹지광장 리모델링 5개소 등 건강한 숲 조성 및 심은 나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단위 도시공원 조성으로 테마형 마을공원 조성 15개소 중촌 시민공원 조성 112㎡ ▲세천 생태공원 조성 5㎡ ▲보문산 행평근린공원 관광벨트 조성 75㎡ ▲대사근린공원 자연생태복원 19㎡ ▲판암근린공원 조성 1㎡ ▲장동문화공원 조성계획 수립 85등 원도심 녹지공간 확충에 초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한, 공원의 품격 향상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도시공원 내 바비큐장 및 행복텃밭 조성 내동네 ? 내공원 가꾸기 활성화 공원녹지 관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문화 ? 휴양공간 조성을 위하여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육성 보문산 생태숲길(임도) 조성 등산서비스 기능확대 자연휴양림 서비스 제고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등 산림자원의 녹색관광 자원화로 기후변화에 대한 역량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백종하 대전시 공원녹지과장은 민선 5기 약속사업인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사업을 오는 2014년까지 내실 있게 추진해 도심 녹지 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을 하나의 큰 숲(공원화)으로 재창출하고, 원도심 등 소외지역 녹지공간 확대를 통한 사회적 자본 확충 및 품격 높은 녹색도시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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