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3년 1월 수출실적 발표 2013-02-21 10:18:45

금년도 강원도 수출이 쾌조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강원도는 1월 수출액이 178백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127백만달러 대비 40%가 증가된 수치다.

주요 수출 품목은 합금철(37백만달러, 117% 증), 자동차부품(36.5백만달러, 31% 증), 시멘트(32백만달러, 18% 증), 의료용전자기기(22.6백만달러, 13% 증)는 대폭 증가하였고, 주류(7백만달러, 9.8%감)는 다소 감소하였다.

국가별로는 페루(5,320% 증), 이란(1,061% 증), 브라질(376% 증), 미국(34% 증)등은 대폭 증가하였고, 일본(9.4% 감), 인도(6% 감)등은 다소 감소하였다.

강원도는 금년도 수출목표액은 22억 달러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오는 6월에 강릉에서 개최되는 GTI 국제투자무역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수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동북아 지사·성장회의 등 국제교류와 연계한 통상협력의 증진, 일본 돗토리현 상설매장운영 활성화 등 해외 상설매장확충을 통한 수출증대, 중남미 및 중동 시장들 신흥수출시장에 대한 무역사절단 파견운영등 전략적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기업의 환율피해 예방을 위해 환변동 보험료지원을 확대하고,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공격적 해외마케팅 강화 등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도 관계관은 “금년도 강원도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경제성장률 5.2%달성, GRDP 34.5조원 달성을 위한 수출역량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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