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교 문화?역사 창조에 헌신 노력 당부 2013-02-21 11:16:39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14일과 19일에 이어 20일에도 청라지구 내 2013년에 개교예정학교를 방문하여 개교준비 상태를 둘러보고 교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

 

해원고등학교(교장 정의정), 청람초등학교(교장 박병렬)와 청라유치원(원장 김미숙)현장을 방문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개교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 교직원을 격려하며, "시민과 학생에게 좋은 학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올바른 학교 전통을 만드는 것은 개교 당시의 교장과 교직원의 자세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고 헌신적인 자세로 개교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

 

또한 "높낮이 조절용 책걸상에 이름표를 붙여주어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사용하도록 하는 등 학생들이 학교시설과 비품을 아껴 쓰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것""시설과에서는 개교 후에라도 정기적으로 학교시설 안전점검 및 불편한 사항이 있는지를 살펴 교직원 학생 등 학교시설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을 지시했.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이외에 학교회계직 채용에 있어 관내 기존학교의 학급축소로 인하여 계속계약이 안된 인원을 파악하여 개교학교 회계직으로 채용되도록 하여 고용불안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지시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을 기울이며 개교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거듭 당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진행된 해원고등학교에서는 "임대형 민자서업(BTL) 운영자와 사용자인 학교와의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학교시설 및 비품 운영에 적정을 기하고, 학교운영비 감축방안도 마련하여 학교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할것"을 지시했다.

 

이날 일정의 마지막으로 방문한 청라유치원에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유아교육은 학습 위주의 교육보다 올바른 품성을 기르는 교육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하며, 유치원 취원 대기자 해소에 대한 개선방안과 공립과 사립의 조화로운 유아교육 활성화 방안을 연구를 해 볼 것을 제안했.

 

한편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송도지구, 영종하늘도시 및 청라지구 내에 2013년 개교 예정인 7개 학교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교직원을 격려하고 개교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

 

서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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