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관내 논곡중 등 8개 학교의 교과교실 운영을 위해 금년 1월부터 4억 8천여만원을 들여 시설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교과교실제는 교과별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교과교실로 이동하면서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기존 학교 운영의 기본 구도를 전면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교과교실제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별ㆍ맞춤형 수업 제공을 통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하여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김영구 과장은 “금년도 새학기에 처음 시작되는 8개 학교는 모든 시설공사를 완료하였고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교과교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으로 시설측면에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하여 시설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유동 기자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