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에서는 (가칭)대전도레미초등학교와 대전서남7초등학교 교사신축공사 설계용역에 대한 설계자문위원회를 2월 21일 오후 3시 시교육청 4층 브리핑룸에서 개최했다.
2014년 9월에 개교하는 (가칭)대전도레미초등학교는 19학급 완성규모로 지상4층/지하1층 연면적 8,000㎡ 규모로 유성구 지족동에 설립되고, (가칭)대전서남7초등학교는 25학급 완성규모로 지상4층/지하1층 연면적 10,000㎡ 규모로 서구 가수원동에 설립된다.
학교설계는 외벽단열?기밀성창호?LED등기구?고효율기자재 등은 물론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자재와 생태 학습원 등을 조성하여, 공사 준공 후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학교장 등 수요자가 포함된 자문위원회 위원들은 보다나은 신설학교를 만들고자 교사배치 및 각층 평면계획의 적정성과 함께 친환경자재 및 내진설계 반영여부 등 세심하고 깊이 있는 설계자문을 실시했다.
설계자문위원회 개최와 관련하여 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 쾌적한 학교를 만들고자 설계단계부터 세밀한 검토를 통하여 학교설립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