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ADHD 학습부진학생 뇌영상 진단과 중재 프로그램 세미나 개최 2013-02-22 10:20:49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은 2월 26일(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교과부 관계자 및 뇌과학, 교육학, 의학, 특수교육학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ADHD 성향 학습부진학생들의 뇌영상적 진단과 중재 프로그램 처치 효과’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1년에 학습부진 학생들을 돕기 위해 뇌과학에 기반한 교육 관련 연구를 국가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관련 연구에 착수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2012년부터 'ADHD 성향을 지닌 학습부진학생 진단 및 프로그램 처치 효과의 뇌영상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앞으로 학습자의 진단 및 개별화 방안 제시, 학습자 맞춤 교수·학습 전략 개발, 뇌발달을 고려한 교육과정의 설계, 뇌인지 기능에 따른 평가방법 설계 등 연구의 폭과 연구결과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세미나를 통해 뇌기반 학습과학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뇌기반 교육과 미래 교육의 방향성 제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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