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3년 2월 22일 오후 2시부터 도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12년 명품교육 인증패 수여 및 인성?수업 우수 교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2학년도 명품교육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10개 기관에 인증패를 전달하였다. 포항원동초등학교는 참(眞) 신(新) 동이 교육으로 인증을 받았고, 영가초등학교, 이산초등학교, 화북초등학교, 와촌초등학교, 도원초등학교, 약목초등학교, 청하중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상주공업고등학교는 특색있는 학교운영 프로그램으로 명품교육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대회와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의 입상자 52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장을 전수했다. 이와 함께 과거 전국 단위 입상 실적이 있는 선생님 중 2012학년도에 수업공개, 수업컨설팅 등 활동실적을 심사를 거쳐 엄선한 수업 명인 28명에게는 수업명인 인증패와 함께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교과수업전문가 7명에게 교육감 상장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012학년도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교실수업개선실천연구대회에서는 1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적 수준이나 입상자 수에 있어서 타시도가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독주를 해 왔다.
2012학년도 전국 단위 연구대회 실적 평가의 장이기도 한 이날 전수식에서 이영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면서 경북 교육 발전을 위해 또 다른 방향을 제시했다.
인성교육과 교실수업 연구가 전국 최우수의 위업을 유지하면서도, 앞으로 교실 수업의 질 개선에 직결되는 연구와 교사들의 연구 풍토 저변 확대를 위한 에듀스터디라는 자생적 연구 동아리에 입상자들이 멘토로서 새로운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시상식 자리가 새로운 열매를 맺기 위하여 옥토를 일구고 씨앗을 준비하는 출발점임을 강조하면서 단위 기관과 개인의 성장은 물론, 명품! 경북교육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교육 실적을 거두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