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새학년 시작과 함께 3월 4일 입학식을 실시하고 정상수업으로 이어지도록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월초 입학식, 학급 및 교과담임 배정 등 준비 부족으로 인한 개학 직후 수업 결손을 방지하고,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수업 운영 풍토를 정착하기 위하여 도교육청에서는 2월 15일부터 단위학교에 새학년 새학기 준비 철저를 요구하는 등 제반 준비에 들어갔다.
각급학교에서는 개학 전 학교 교육과정 편성, 수업진도표 및 시간표, 담임 및 교과담당 배정, 반 편성 등을 조기 완료하여 새 학년 개학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특히 2월 중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과서 배부, 학교생활 안내 등 새학년 준비사항을 세심하게 사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교실 및 책걸상 재배치, 교재?교구 비치, 청소 및 청결 유지로 수업 여건을 빈틈없이 갖추어 3. 4(월) 개학과 함께 정상 수업이 차질없이 실시되도록 하였다.
교육과정과 이경희 과장은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달라진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별 교육과정 연수를 필히 실시하고, 개교기념일 등 각종 기념일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는 등 정상 교육과정 운영을 권장한다."라며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뜻을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