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6일 오후  7시 부

터 ‘스토리텔링 기획안 피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칭대회는 대전시가 주최한 ‘문화콘텐츠 교육지원사업’에서 영

화·드라마 스토리텔링 작법 교육생들의 결과물 발표를 통해 대전지역

창작인재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교육생들은 가족휴먼,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스토리

10여편을 발표하게 되며, 전문가 평가로 선정된 우수작은 멘토링 등

을 통해 지역대표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피칭대회에는 유명 만화가, 독립영화 감독, 문화콘텐츠

단체 대표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창작에 대

한 폭넓은 의견 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이효정원장은 “우수 기획안에 대해서는 작가와

크리에이터간의 연결을 통해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로 완성될 수 있도

록 최고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토리텔러 교육생이 2012년 NHN 게임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지원사업의 결실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 스토리텔링 전용 웹사이

트를 구축을 통해 지역 고유의 창작 스토리 DB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

라고 밝혔다.

 

이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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