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상초(교장 장한용)은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관련하여 책으로 열어가는 새로운 입학식(3월 4일)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목상초는 2011학교독서교육대상(교육과학기술부)을 수상하였으며, 2012 전국도서관운영평가 학교도서관부문(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등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온 독서교육의 명문으로, 올해는 특히 독서교육과 연계한 특색 있는 입학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본교 독서교육 및 학교생활에서 독서의 중요성과 함께 이번 입학식(책날개 달기 입학식)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간단한 훈화와 함께 '학교는 즐거워'라는 책을 북 시터 어머님께서 읽어주시고, 그림책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 대표가 독서 서약서 낭독을 하고 참석한 학부모 모두 서약서를 작성하여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책읽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도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가기 전 먼저 도서관을 둘러보며 도서관의 많은 책들을 살펴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입학식은 학교라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평생 독자로서의 독서에 대한 즐거움과 호기심을 갖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학부모들에게도 독서문화를 뿌리내리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가정, 학교가 함께 실천하는 학교독서교육의 모습으로써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본다.
대전목상초 장한용 교장은 “책날개 달기 입학식은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첫 출발의 설렘과 함께 또 다른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며, 아이들과 책을 더욱 가까이 이어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