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1일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 수석교사 인사가 실시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5일 전직, 승진, 전보, 중임, 공모교장, 수석교사, 퇴직 등 초등교육공무원 269명, 중등교육공무원 138명 등 총 40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교육장 공모제를 통해 임용 후보자로 이미 선정된 도교육청 교육혁신과 윤덕임 과장과 이리북중학교 최정섭 교장의 임지가 완주교육지원청과 무주교육지원청으로 결정되었으며, 무주교육지원청 최남선 교육장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완주교육지원청 문채룡 교육장은 익산교육지원청으로 각각 전보되었다.
또한, 전주교육지원청 김순영 교육지원국장이 본청 교육혁신과장으로 전보되고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는 이한홍 전주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이 임용됐다.
일선 교장으로는 초등교장 36명, 중등교장 16명이 승진 임용됐고 교장공모제를 통해 초등 8명, 중등 2명이 임용되었다.
전문직 초등 5명, 중등 9명이 교장으로 전직 임용됐으며,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으로 전직 임용된 경우는 초등 10명, 중등 14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와 교육공무원인사심사위원회를 통해 임지 적합성을 검증하였으며, 본인 희망을 존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도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자를 발탁함으로써 인사행정의 공정성?투명성?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하였고 학교 현장 지원에 그 주안점을 두었다.” 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루겠다는 김승환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세한 인사내용은 25일 오후 2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임용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