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6일 오후 4시30분 본청 소회의실에서 네팔 국제교류 지원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해 이찬규 창원대 총장, 전억수 경남농협본부장, 본청 국?과장, 이번 특수교육에 참석한 특수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와 포카라에서 10박11일간 실시한 국제교류 지원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특수교육 공적개발원조를 실천한 네팔 국제교류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향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교육청의 네팔 국제교류 지원 주요 성과는 경남교육청과 창원대학교, 네팔 교육부 및 트리부번대학교 4개 기관 MOU체결을 위한 업무협의를 비롯해 네팔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실시한 특수교육 연수지원, 그리고 세계 8위봉 마나슬루 아래 위치한 오지마을에 위치한 학교 도서관 건립 추진이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