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도서관(관장 박홍선)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13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꿈쟁이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인간·자연·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다.
2013년 2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견학과 문화탐방, 독서프로그램 등 성장 발달 수준에 알맞은 심성 및 인성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책을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0일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처음으로 방문하여 ‘사서가 책 읽어주기’, ‘자신을 소개하는 뱃지 만들기’등 도서관과 친해지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3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꿈쟁이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