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본청과 지역교육청 기록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제 표준에 맞춰 생산?이관?보존 등의 기록관리 전과정을 전자관리를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각종 행정에 대한 과정?결과가 기록화, 전자화됨으로써 철저한 책임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직원들은 업무관리시스템과 전자문서시스템 등 각종 업무시스템에 분산되어 있던 각종 기록물을 한 곳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작성 부서뿐만 아니라 타부서의 교직원도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어 행정의 연속성과 투명성을 기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10월까지 각종 기록물 이관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14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업무과정의 충실한 기록유지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비효율적인 업무과정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