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농산촌 초등학생들의 영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국내?외 장학생을 위해 사전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사전 연수에는 원어민 장학생 27명, 국내대학 장학생 28명 등 총 55명이 참석해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단재교육연수원과 청주 성화초에서 방과후 수업교사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자세와 자질 등을 교육 받았다.
또한, ▲협력교사와의 만남 ▲학교소개 ▲한국문화체험 ▲게임?스토리텔링?역할놀이를 통한 교수학습지도 ▲원어민장학생 협력수업 등 영어봉사 장학생으로서 역할 수행에 필요한 영어교수법 등을 체험했다.
특히, 26~27일 양일간은 청주 성화초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실습을 통해 사전 현장경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전연수가 TaLK 장학생들의 한국생활과 학교생활 정착을 돕고 수업역량을 강화해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내실 있는 영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