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도내 669개 유치원 정보를 공개한다.
도교육청은 28일 오전 9시 2월(1차) 유치원 정보공시 대국민서비스를 유치원알리미(http://e-childschoolinfo.mest.go.kr)를 통해 공시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정보공시제는 유치원 전반의 주요 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로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유치원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유아교육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처음 도입됐다.
유치원 정보공시는 정기공시(2?5?8?10월)와 수시공시로 구분되며 총 7개 항목 18개 범위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 유치원 수는 경남의 경우 공?사립 유치원 669개원이다.
이번 정보공시되는 내용으로 수시 2종 유치원 규칙, 유치원 운영규정 위반내용 및 조치결과와 정시 6종 ▲원비 현황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평가 등에 관한 사항 ▲방과후과정 편성?운영 현황 ▲교지?교사 현황 ▲수업일수 및 수업시수 ▲유치원 평가 등이다.
경남교육청 학교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유치원 정보공시 대국민 서비스 대상 유치원은 669개에 달한다”면서“이번 서비스는 유치원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 중심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통한 학부모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유치원 교육에 내실을 기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