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 )은 예비중학교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예비중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2월20일부터 27일 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 되었으며, 1회기 변화하는 사회와 다양한 직업세계, 2회기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자신에 대한 이해와 유형별 선호직업 탐색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내용으로 실시했다.
예비중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정아 학부모는 “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그 방향을 제시해주지 못해 늘 고민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진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고, 자녀와의 관계 또한 긴밀해져 진로선택을 위한 학습방안 및 미래에 대한 설계를 함께 찾아 갈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표시 하였다.
북부교육지원청 이동일 지역사회협력과장은 “어느 항구를 향해 갈지 정하지도 않고 노를 젓는다면 바람조차 도와주지 않는다”는 명언을 들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을 위한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자녀교육 및 양육 등에 관한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학부모상담은 북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협력과 학부모지원팀 (☎510-5418)로 문의하면 된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