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월 2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및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 칠곡 약목고등학교 학생(7명)들로 구성된 Galaxy S.S.팀 참가하여 SL(고등학교)부문의 C과제에서 당당히 ‘금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유·초·중·고·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상상력과 독창적인 방법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이 대회에 전국에서 196팀이 참가하여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2년 12월 7일 중국 산동성 텅저우에서 열린 ‘중국DI대회(창의력올림피아드) 결선’에 한국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하여 당당히 ‘금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Galaxy S.S.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유감없이 끼와 재능을 발휘하여 아시아 대회를 제패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칠곡 약목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Galaxy S.S.팀(곽동준, 권희진, 최지영, 강도이, 전수빈, 김융희, 김도형) 7명과 김현식 지도교사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개최되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Global Finals)>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이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곽동준 학생은 “지난 중국DI대회를 거치면서 다져진 팀웍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어 대단히 기쁘고, 세계 대회도 충실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후배들에게도 도전하기를 추천하였다.
손중달 약목고 교장은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본보기가 되어 무척 자랑스럽고, 대학 진학에도 매진하여 각자가 원하는 분야에서 이 시대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의 수상을 칭찬하였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