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과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는 성수중학교에 학부모숙소가 준공되어 학생유입과 맞춤형 교육으로 기대가 부풀고 있다.

아름다운 꿈과 행복한 도전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로 외부지역에서 성수중학교로 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를 위하여 가족형으로 건립된 학부모숙소는 총 공사비 1억 3천만원(지자체 1억 2천만원, 지역교육지원청 1천만원)으로 3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농촌학교의 학부모숙소 건립을 통하여 학생수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 학교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성화 프로그램(현악)의 운영 내실을 통한 농촌지역 인구유입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며, 학생유입과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만족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2월 28일 현재 외부 지역에서 학생 및 학부모 3세대 입주가 완료 되었으며 일부 학부모는 숙소의 부족으로 학생만 입주를 해야 하는 등 외부 지역에서 입주 및 전입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추가로 학부모숙소를 건립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강길원 교장은 “ 농촌지역의 학부모숙소의 건립으로 농촌학교에서 학생들의 희망을 찾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학생수의 증가로 이어지고, 지역문화 발전과 인구증대 및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도시의 삭막한 환경보다는 아름다운 자연과 감성을 자극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역량을 배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하였다.

학부모숙소가 건립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해주신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교육지원청에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하는 지역 살리기의 전형적인 미담사례로서 타 지역의 귀감이 되며 행복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성수중학교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