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2월 26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012학년도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취업률 50% 돌파 선포식 및 우수취업 성공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선포식은 2013.2.1.일자 기준 특성화고 취업률이 50%를 돌파하여 관내 교장선생님과 취업부장 및 학부모들을 초청, 그동안의 취업정책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졸업생들의 우수취업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인천시교육청은 취업률 통계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내 모든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취업현황 및 취업률에 대한 실태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취업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취업한 학생들의 현황을 보면 연봉 1,400만원 이하가 약 28%, 연봉 2,000만원 이상이 약 2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나 취업의 질에 있어도 양극화가 나타나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취업우수사례를 발표한 이예솜(IBK기업은행), 이지열((주)진명프리텍), 이수진(영화진흥위원회), 이재호((주)신원에벤에셀) 졸업생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주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게 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윤인문 정보직업교육과장은 선포사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2013학년도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가 취업 명품학교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추진과 함께 행?재정적 지원을 다짐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