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월 27일 경상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 소회의실에서 교육상담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New-Star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23개 지역청 교육상담센터의 운영을 활성화 하고 기존 운영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잡아 2013학년도 새학기 출발과 함께 경상북도의 학업중단 학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New-Start 프로그램은 가정, 학교 등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다양한 학생들이 있는 곳에 찾아가 원인별 상담과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복귀, 진로선택을 돕는 등 개별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이다. 학업중단 위기(자퇴, 유예, 퇴학, 무단결석 등)에 놓인 학생들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찾아가서 상담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적응하도록 하여 복귀를 돕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될 수 있도록 New-Start 프로그램 홍보 방안을 찾고, 학교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보완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하였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