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3월부터 학생정신 건강문제의 조기발견 등을 위해 임상심리사 16명을 채용해 지역교육청 Wee센터에 배치한다.
이들은 지역별로 1~2명씩 배치되며 학생 심리검사와 심리평가를 지원하고 교사 및 학부모의 상담관련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결과 주의(관심)군으로 나타난 학생들의 상담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기에 상담이 이루어져 청소년기 나타날 수 있는 우울증과 자살충동 등의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기 우울증과 자살충동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악화 방지를 위해 상담활동과 정서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