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지난 2월 28일 남부교육지원청 영상회의실에서 2013년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실시하였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박승남 특수교육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의사, 학교장, 교사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13학년도 3월 1일자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 심의, 특수학교(급) 재배치 대상자를 심의하였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지난 2월 20일까지 이루어진 진단평가검사결과를 토대로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장애가 의심되는 79명의 의뢰자들의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상의 문제점이나 결격사유가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심의를 통하여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입학생 21, 초등학교 27명, 중학교 선정ㆍ배치 6명 및 재배치 7명, 선정취소 7명으로 총 79명이 근거리 학교에 배치되어 특수교육관련 서비스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심의결과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 배치된 학생들에게는 2013년 3월부터 장애정도 및 학습수준을 고려한 개별화 교육 및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지원·보조공학기기·방과 후 활동지원·치료지원 등을 제공받게 되며 필요시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보조인력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박승남 특수교육운영위원장은“장애로 인해 교육적 성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정확하게 선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일이다.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와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최적의 교육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진단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평가의뢰 관련 문의는 남부교육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766-1394~5)로 연결하면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