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원장 김한경)은 3월 4일 중등 영어교사를 위한 특별연수 프로그램인 「2013 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개강식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하는 중등 영어교사 22명은 3월 4일부터 7월 26일까지 5개월 동안 인천교육연수원과 영어권 국가에서 심도 있는 연수와 교육실습을 하게 된다.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이루어지는 이번 연수는 국내에서 3월-4월 두 달 동안 영어의사소통능력향상에 초점을 두고 언어의 4기능 향상을 위해 원어민들로부터 집중연수를 받는다.
두 번째 세션은 국외연수로써 영어권 국가에서 5월 한 달 동안 TESOL 전문가들의 강의 및 워크숍이 진행되며 현지 초·중등학교에 연수생들이 배정되어 현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게 된다.
마지막 세션에는 다시 국내로 돌아와 그동안 연마한 의사소통능력으로 선진지 교수법을 우리 한국 실정에 맞게 적용하며 개인별 공개수업과 평가를 통해 총체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총 731시간이라는 장기간의 특별연수를 마감하게 된다.
교육연수원은 2007년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영어교사 심화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초?중등 437명의 연수생들을 배출하였고 해를 거듭할수록 연수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영어교사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