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오후 7시에 인천시민을 위한 송년 음학회 '김종서 & 더 뮤즈 오페라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열린다.

이번 김종서 & 더 뮤즈 오페라 공연은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연말 인천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뜻 깊는 한해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공연이다.

김종서는 87년 록 밴드 시나위와 부활을 거치며, 당대 최고의 록 보컬리스트로 91년 솔로 전향 후 20년간 활발하게 활동해온 관록의 아티스트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마음을 울리는 노래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겨울비', '지금은 알 수 없어', '대답없는 너', '아름다운 구속' 등 히트곡이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가수로서의 진면모와 TV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보다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더 뮤즈 오페라단은 '우리의 삶을 생각하는 희망 찾기'를 표방하며,친환경 및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실력있는 오페라단이다. 뮤지컬음악 위주로 해설과 함께 공연을 할 예정이다.

김종서의 히트곡과 더 뮤즈 오페라단의 라트라비아타 中 'Brindisi(축배의 노래)'와 지킬 &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中 'phantom' 등 뮤지컬 노래와 대중가요인 '거위의 꿈'으로 환상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12월 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