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마이스터고(학교장 박영조)는 2월 27일에 RAMADA sondo에서 인천시교육청, 56개 기업관계자, 학교관계자 등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취업성공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산학협력 증진의 일환으로 MOU체결기업 및 우리학교 학생 채용 기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3년간 마이스터고 운영에 관한 내용 및 향후 계획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박영조교장이 전자마이스터고 학생의 채용협조에 기여한 기업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행사가 시작되었으며, ㈜포스콤 박영국수석연구원의 학생채용우수사례발표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종의 박사의 향후 마이스터고 정책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를 주최한 마이스터고 김봉영 취업부장은 “산학협력으로 기업과 학교 간 긴밀한 관계유지를 하여 인천, 서울 및 경기 서부 산업지역에 우수한 인재양성 및 고용 창출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고, 차세대 전자통신분야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었으면...” 하고 이번 포럼의 포부를 밝히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과 학교간의 교류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앞으로 마이스터고가 가야할 방향이며, 이를 통해 학력중심 사회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에서는 중견 및 중소기업에서 연구개발직으로 근무한 학생들이 2~3년간 각 회사에서 기술을 배운 뒤 군대를 가는 것은 기업입장에서도 큰 손실이며 우수한 마이스터고학생들이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병역특례를 받아 계속적인 연구개발을 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력으로의 양성을 희망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