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교육감이 2013학년도 키워드로 중도탈락자 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각종 교통사고 등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 대책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4일 오전 8시30분 본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월요회의에서 “2013학년도가 시작되는 3월 중도탈락자 예방교육과 노래 운동 책 읽는 학교, 수업전문성 강화, 학교폭력 예방, 나라사랑교육 등 역점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면서“‘꿈과 끼를 살리는 신명나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교육감은 이어 “3월 1일자 교원 정기인사가 완료됨에 따라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및 교육과정 운영 공백 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새 학년이 시작되는 만큼 안정적인 교육과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본청은 물론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은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교원 업무부담 경감 등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는 학교분위기 조성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공교육에 대한 만족은 학생의 발전적인 변화에서 온다”고 전제한 뒤 “교육현장의 학생과 교사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실수업개선 지도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교사와 학생의 발전에 연계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효율적인 회의 운영 방안을 위해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주재하는 회의 때 수업결손 예방을 위한 회의를 통합 운영하거나 회의 일정을 조정해 행?재정적 낭비를 막아달라고 말했다.
최근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와 관련해 학원승합차 사고에 따른 지도대책을 강화하는 등 한편 새학기를 맞아 스쿨존 사고 등 각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