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학급경영은 물론 교수?학습에 도움이 되는 각종 자료들을 테마별로 정리한 초등학교 교사용 수첩인 ‘꿈이 영그는 교실’ 1만 3,000부를 인쇄?보급했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꿈이 영그는 교실’은 월간, 주간 학급경영계획을 자유롭게 구상하고 기록할 수 있는 스케줄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급경영 자료 및 교수?학습 도움 사이트, 수업 아이디어, 계기교육 자료 등을 안내했다.
특히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실수업개선, 교육기부 등을 월별 테마 활용도를 높였다.
또 학생들의 성장과정과 학교폭력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학생일람표, 보조기록부, 상담기록부, 교직실무 도움자료를 수록해 교실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남교육청 교육과정 관계자는 “초등교사 학급경영수첩은 전국에서 우수 벤치마킹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면서“앞으로 교사들의 학급경영과 교수학습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